보령시에너지센터(센터장 안병일)와 ㈜제진건설(대표이사 박병찬)은 8월 28일(월) 오전 11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그린에너지도시 보령의 기후위기 안전망 확대와 에너지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되었다.

보령시 에너지센터는 보령시 1호 수소충전소 사무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석탄화력 폐지와 에너지 전환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를 맡고 있다. ㈜제진건설은 십수년간 에너지재단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하고있으며, 농어촌 집고쳐주기, LH 공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협력내용은 ▲에너지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 ▲건물에너지성능 진단과 관련한 사업, ▲기타 보령시 에너지전환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안병일센터장은 “보령시에너지센터가 개소하고 처음으로 진행하는 에너지복지 사업을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제진건설과 함께 하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하고, 향후 더 의미있는 사업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찬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시에너지센터의 취약계층 홈닥터사업등을 진행하는 데 있어 제진걸설의 노하우와 경험이 보령시의 기후위기 안전망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에너지 홈닥터사업’은 제도권 내에 포함되지 못한 가구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에너지 복지정책의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비 대상가구들에 대한 건물에너지 효율진단에는 20여명의 보령시민으로 구성된 ‘보령시 에너지전환 시민디자이너’들이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