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너지센터는 작년에 이어 '취약계층 에너지 홈닥터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보령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송계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원도심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합니다.
에너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취약계층 중에서도 복지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지원하고자 했으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16가구를 추천받았습니다.

센터의 모든 에너지 사업은 '에너지 소요량 조사.분석'을 기본으로 합니다.
이에 5월8일부터 모든 가구를 방문하여 '주택에너지성능진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가구별 에너지 소비량(전기, 연료, 물)을 조사하고, 전용장비를 이용하여 해당 주택의 에너지성능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있습니다.
주택별로 수집된 에너지 정보는 ECO2-OD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냉방, 난방, 급탕, 조명, 환기 등에 에너지 요구량과 소요량을 분석하고 에너지성능 개선방안 및 시공방향을 도출하게 됩니다.

다음주에 현장조사 및 성능분석이 완료되면 시공범위를 정하고 업체를 선정하여 개선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4. 5. 10. 보령시에너지센터


(아래 사진은 전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가구별 에너지성능을 분석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