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서 시도하는 색다른 신재생에너지 마을교육"
보령시에너지센터의 찾아가는 에너지전환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찾아가는 교육은 두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농촌마을 어르신 및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됩니다.
농촌마을 교육은 보령의 에너지 여성기업인 <에너지 플러스>가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이 농촌마을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에게 신재생에너지를 설명하고, 태양광발전 점검과 청소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에너지 플러스의 어르신들에게 다가가는 방식이 색다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선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격적으로 머리에 가발쓰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합니다.
재생에너지가 어르신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아주 쉽게 시청각 자료를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어르신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너무 좋았고 재밌다고 하십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촌마을 어른신들에게 특화된 재생에너지 교육이 자리잡아 나갔으면 합니다.
더불어 농촌에 만연한 재생에너지 주민수용성도 많이 나아졌으면 합니다.